BPPO가 채택한 적정 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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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주식회사 비피피오 입니다. 지난 글에서 Seabin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적정기술에 대하여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적정기술은 무엇 인가에 대하여 이야기 드리고자 합니다.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쓴다" 라는 속담 다들 한 번씩 들어 보셨을 겁니다.
어떤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 이상의 많은 힘을 들이는 상황을 빗대어 표현 한 속담입니다.
최근 들어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이런 상황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적은 힘과 기술로도 충분한 곳에도 필요 이상의 오버 테크놀로지가 사용 되면서 효율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높아지는, 소위 말해 가성비가 안 나오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출처: WORDORW)
이런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것이 바로 적정기술입니다.
말 그대로 일을 처리하기 위한 적합하고 적정한 기술을 적용해서 기술이나 제품을 도입하는데 생기는 장벽을 낮추고 가성비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적정 기술들은 대체로 값이 싸고 유지 비용이 낮으며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고 에너지 소모가 적으며 고장 시 수리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 장점으로 인해 고가의 기술을 도입하기에는 자본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라이프스트로우'는 빨대 형태의 정수 장치로 물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줘서 정수기나 수처리 시설이 부족한 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에서 도입되어 어느 정도 대중화를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독일, 노르웨이 등의 유럽 선진국에서도 적정 기술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이루어 지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Ian Gary)
저희 BPPO의 'Ocean Series'도 적정 기술에 주목하였습니다.
크고 넓은 대양을 정화하는 자율주행선박 기술 보다는 해안과 연안, 하천과 강가에 적합한 고정형 부유식 수집 장치 기술을 사용하여 설치 환경에 특화된 저비용 고효율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마치 30평 이상의 아파트에서는 로봇 청소기를 활용해 볼 만 하지만 10평 남짓의 원룸에서는 쓰레기통 하나로 충분하듯이 말이죠.
이러한 적정 기술을 통한 부담 없는 가격,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양 환경 관리가 미흡한 10개의 개발도상국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진출하여 전세계의 바다를 정화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오늘도 저희 BPPO를 지켜봐 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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